[제43회] 다음 중 바르게 쓰인 문장을 고르십시오.
‘-ㅂ니다’는 받침이 없는 용언의 어간에 붙지만, “달도 차면 기웁니다.”, “승부가 크게 기웁니다.”에서 볼 수 있듯이, 받침이 ㄹ인 용언(‘기울다’)의 어간 뒤에도 붙어 쓰인다. “(가게에) 갑니다.”는 자동사 ‘가다’에 ‘-ㅂ니다’가, “(밭을) 갑니다.”는 타동사 ‘갈다’에 ‘-ㅂ니다’가 붙은 꼴이다. 양말은 ‘깁는’ 것이고, 승부는 ‘기우는’ 것이니, “양말을 기웁니다.”처럼 혼동해서 쓰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① 일손을 도웁니다.
② 양말을 기웁니다.
③ 숙제를 도웁니다.
④ 승부가 기웁니다.
[귀띔]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도웁니다.”라는 기사문이 보인다. “구멍 난 양말을 기웁니다.”라는 문장도 눈에 띈다. 모두 잘못된 표현들이다. ‘돕다’, ‘깁다’와 같은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 뒤에는 ‘-ㅂ니다’가 아니라 ‘습니다’가 붙는다. “일손을 돕습니다.”, “숙제를 돕습니다.”처럼 ‘돕다’는 ‘돕습니다’로, “양말을 깁습니다.”, “치맛단을 깁습니다.”와 같이 ‘깁다’는 ‘깁습니다’로 써야 한다.
‘-ㅂ니다’는 받침이 없는 용언의 어간에 붙지만, “달도 차면 기웁니다.”, “승부가 크게 기웁니다.”에서 볼 수 있듯이, 받침이 ㄹ인 용언(‘기울다’)의 어간 뒤에도 붙어 쓰인다. “(가게에) 갑니다.”는 자동사 ‘가다’에 ‘-ㅂ니다’가, “(밭을) 갑니다.”는 타동사 ‘갈다’에 ‘-ㅂ니다’가 붙은 꼴이다. 양말은 ‘깁는’ 것이고, 승부는 ‘기우는’ 것이니, “양말을 기웁니다.”처럼 혼동해서 쓰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