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있어서 중성은 11가지 자소(字素)로 여러 자모를 형성합니다.
자소 11가지에 대하여 '훈민정음 해례편'에서는
'ㅗ初生於天. 天一生水之位也.
ㅏ次之. 天三生木之位也.
ㅜ初生於地. 地二生火之位也.
ㅓ次之. 地四生金之位也.
ㅛ再生於天. 天七成火之數也.
ㅑ次之. 天九成金之數也.
ㅠ再生於地. 天六成水之數也.
ㅕ次之. 地八生木之數也. '
... (중략) ...
'ㆍ天五生土之位也.
ㅡ地十生土之數也. '
ㅣ獨無位數者. '
라고 있습니다..
그 당시 쓰인 '位'나 '數'라는 의미는 지금과는 다르지만 기본적인 모음자모가 숫자로 대응한 것은 명백합니다.
또 ㅗ에서 ㅕ까지는 음양과 오행의 조합으로 자소에 각각 의미를 가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ㅗ에서 ㅣ까지 각 자소의 디자인 자신은 어떻게 정해졌습니까?
11자소 가운데 ㆍ는 [ʌ]로, ㅡ는 [ɯ]로, ㅣ는 [i]로 발음하는데
ㆍ와 ㅡ로 된 ㅗ는 [ʌɯ]가 아니고 [ o ]로 발음합니다.
즉 자소 ㅗ, ㅜ, ㅏ, ㅓ, ㅛ, ㅠ, ㅕ 및 ㅑ는 ㆍ와 ㅡ와 ㅣ의 합자가 아닙니다.
또 11자소 가운데
천(하늘)을 나타내는 ㆍ가 있는 자소는 9가지,
지(땅)을 나타내는 ㅡ가 있는 자소는 5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