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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식물서식지의 지정·관리 현황과 보전 가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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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P1, 소순구1, 명현호1, 우남규1, 최우정2

 

1기후변화연구센터, 국립공원연구원, 원주, 대한민국; 2보전정책부, 국립공원공단, 원주, 대한민국

 

국립공원은 국가 보호지역으로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등 위협에 처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피난처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67.7%가 분포하는 핵심 생태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생태계와 주요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특별보호구역은 식물서식지, 동물서식지, 자연휴식지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자연공원법28조에 따라 21개 국립공원에 총 213개소가 관리되고 있다(2007~). 본 연구에서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식물서식지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보전적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식물서식지 유형은 19개 국립공원에 96개소(면적 27.2km2)가 지정되어있으며, 기생꽃, 물석송, 자주땅귀개, 한란 등 보호대상식물 42종 대상 89개소, 아고산식물 군락, 습지 등 취약 생태계 대상 7개소가 이에 해당한다. 보호종을 기준으로는 복주머니란 대상 9개소(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노랑붓꽃 대상 6개소(변산반도, 내장산), 광릉요강꽃 대상 5개소(설악산, 덕유산) 등이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특별보호구역의 관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출입 단속 및 보호시설 설치로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군 현황, 서식지 위협요인, 서식 환경 등을 조사하여 보전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한다. 또한 특별보호구역 지정·변경·해제를 위한 평가 기준 고도화 연구, 위협요인 진단체계 구축 및 맞춤형 관리 전략 마련 연구 등을 통해 핵심 서식지 관리를 강화하고, 국립공원 생태계의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한 특별보호구역 식물서식지의 현황 공유가 향후 핵심 보호지역 관리 및 보전정책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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