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1: http://www.sogang.ac.kr/~korean
우리 말과 글에 대한 관심은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물음의 시작이다. 이는 어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든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어떤 관점에서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연구할 것 인가에 대한 입장을 달리함으로써 각 대학의 국어국문학전공이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다. 즉, 우리 것을 우리 울타리 안에서 바라볼 것인가, 그 울타리를 넘어 이 세상의 모든 언어와 문학과 동등 하게 놓고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 속의 국어국문학인가, 세계 속의 한국어 한국문학인가의 문제인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은 후자를 표방한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은 바로 그 점에서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1964년에 창과되어 졸업생을 배출해온 지 약 30여년에 지나지 않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강학파’라 는 이름으로 그 가치와 장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